클라우드 클럽에서는 한 기수를 완료하기 위해 2번의 스터디에 참여해야 한다.
7기 활동을 마친 지 꽤 시간이 지났지만, 기록으로 남겨본다.
1번째 스터디 - 시붕방: 시스템 붕괴 방지 위원회


스터디 장으로 참여한 첫 번째 스터디였다.
재미를 더하기 위해 스터디만의 컨셉과 로고도 만들었다.

나는 책 스터디를 할 때 챕터마다 내용을 꼼꼼히 정리하고 기록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편하게 읽되, 동기부여를 위한 스터디를 진행하고 싶었다.
그래서 자유로운 인증 방식으로 각자만의 정리를 해서 독서하는 것으로 했다.
해당 스터디는 '가상 면접 사례로 배우는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 1권과 2권을 모두 읽는 것이 목표였다.
1권까지는 비교적 순조로웠지만, 2권부터 난이도가 급상승하면서 결국 완독하지 못했다.


발표 자료나 PDF가 남아있지 않아 기록으로 남길 수 없는 점이 아쉽다.
스터디 장으로서 본보기가 되어야 했는데, 개인적으로 몰입도가 낮았던 것 같아 많이 아쉬웠다.
책의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아서 한 번으로는 소화하기 어려웠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
2번째 스터디 - 클클 북클럽


첫 번째 스터디와 비슷하게 책을 읽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자유롭게 책을 선정할 수 있어서 '주니어 백엔드 개발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실무 지식'을 선택했다.
최근에 출간된 책이었고, 주니어 개발자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 같아 선택했다.
실제로 개발하면서 자주 마주치는 문제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더 깊이 공부하면 좋을 부분들을 짚어주어 현업 선배의 조언을 듣는 느낌이었다.


각자 10분의 발표 시간이 주어졌고, 나는 책에서 기억에 남았던 3가지 주제를 발표했다.


- DB의 단편화와 최적화
B+ 트리를 사용하는 DB의 특성상 단편화가 발생하며, Optimize 명령어를 통해 최적화할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 - Kafka와 RabbitMQ 간단 비교
- 경량 스레드와 비동기 I/O
I/O 대기와 컨텍스트 스위칭으로 인한 CPU 낭비, 요청마다 스레드를 할당하면서 발생하는 높은 메모리 사용량 문제를 다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상 스레드나 코루틴 같은 경량 스레드, 논블로킹 또는 비동기 I/O를 활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발표 당시에는 "그렇구나" 정도로만 이해했는데,
이후 비동기, 코루틴, 이벤트 기반 처리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관련 강의를 찾아보게 되었다.
"그때 그 내용이 이거였구나!" 하며 조금씩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아래는 당시 발표 자료를 아카이브용으로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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