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을 마치며
벌써 신입 개발자로서 업무를 시작한 지 1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2024년은 저에게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이를 되돌아보며 회고 겸 블로그 글을 작성해 보기로 했습니다. 개발자라면 주기적인 회고를 통해 자신을 점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앞으로 꾸준히 회고 글을 올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1월~3월사실 처음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작년 12월에 우아한테크코스와 42에 지원했던 적이 있었어요. 물론 42에서 보낸 한 달은 즐거웠지만,함께했던 친구들 중 저만 불합격한 사실이 ‘내가 과연 개발자를 할 수 있을까? 공무원을 그만둔 게 잘못한 선택이었나?’ 하는 자괴감에 빠져 지냈습니다. 그리고 우아한 테크 코스 프리 코스를 함께 공부했던 스터디 원들과 함께 동아리(취지직..